DJI 아레나, 6月 항공모형협회와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 개최

DJI 뉴스2017-05-18

 

2017 5 18 드론 및 이미징 솔루션 기업 DJI가 오는 6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내 비행장 DJI 아레나에서 한국 모형항공협회와 함께 ‘KAMA & DJI ARENA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드론 모터 대각선 길이가 120mm 미만, 1셀 배터리만 사용하는 소형 FPV(First Person View·1인칭 시점) 드론을 보유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400평에 이르는 DJI 아레나 코스 내 장애물과 결승선을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된 40명의 선수는 4명씩 조를 이루어 1라운드 당 2바퀴 비행, 총 5라운드의 예선을 진행해 가장 빠른 구간기록을 기준으로 32강에 진출한다. 최종 1등에게는 40만원 상당의 DJI 핸드헬드 짐벌 ‘오즈모 Mobile’, 2, 3등은 1셀 배터리 충전기가 각각 주어진다.

 

‘KAMA & DJI ARENA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는 참여 선수 외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경기가 시작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DJI 아레나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행 연습, 스킬 테스트, 비행 워크샵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드론 전용 비행장으로 지난해 8월 개장했다. ▲개인 소유 드론으로 비행 연습을 할 수 있는 비행장 이용 프로그램 ▲단체 방문 대관 프로그램▲ DJI 팬텀 4로 드론 조종법 및 지식을 배울 수 있는 NPE 워크숍이 운영되고 있다.

 

석지현 DJI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스 담당은 “드론 스포츠가 부상하면서 DJI 아레나에 방문하는 연령층이 더 다양하고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드론 사용자들이 이제까지 갈고닦은 조종 능력을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를 통해 실력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DJI 코리아와 한국 모형항공협회는 지난 2월, 일반 FPV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60개 팀이 참여해 초급과 고급 부문 1등에게 각각 DJI 촬영용 드론 팬텀 4를 시상한 바 있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에 시작해 6월 15일 마감이며, 참가 신청 및 더 자세한 내용은 DJI 아레나 블로그 (http://blog.naver.com/djiaren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