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TB50, TB55 드론 배터리 조사 결과 발표

DJI 뉴스2019-01-17

개선된 펌웨어로 산업용 드론 매트리스 200 시리즈 전용 배터리 문제 해결

 

2019년 1월 17일 – DJI가 지난해 말 제기된 TB50, TB55 배터리 잔량 표시 오류 문제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DJI는, “지난달 배터리 시스템 내 향상된 알고리즘이 반영된 신규 펌웨어(v.01.02.0301) 발표 이후, 이륙했던 지점으로 자동 복귀하는 리턴투홈(RTH) 기능과 자동 착륙(AL) 기능에서 제기됐던 소수의 오류 보고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몇 개월에 거친 성능 분석 테스트 결과, TB50과 TB55 배터리 사용자들이 신규 펌웨어를 설치한 후 제품 사용을 재개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DJI는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향상된 배터리 알고리즘이 사용 시기가 오래된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저온에서 기체를 가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정성 문제를 보완한다는 점도 밝혔다.

 

DJI는 “사용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테스트와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기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TB50 배터리 유저를 위한 안내:

DJI 매트리스 200 시리즈 및 인스파이어 2와 호환되는 TB50 배터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용하는 배터리를 모두 동일한 버전의 펌웨어로 업데이트하지 않을 경우, “Inconsistent firmware(일치하지 않는 펌웨어)”라는 팝업 경고 메시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드론의 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모든 배터리를 최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리튬 배터리는 사용 기간, 사용 횟수, 날씨, 보관 및 이동 방법을 포함한 외부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입니다. 만약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 비행하시거나 오래된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비행 전 반드시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 안전 가이드라인 및 사용자 가이드라인을 숙지하셔서 안전한 비행을 하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