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더 쉽고 안전한 비행을 위한 ‘매빅 Pro’ 프로펠러 케이지 출시

DJI 뉴스2017-02-09

2017년 2월 9일 - 세계 최대 무인항공기 브랜드 DJI가 접이식 소형 드론 매빅 Pro를 위한 액세서리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액세서리들은 매빅 Pro용 △프로펠러 케이지 △프로펠러 가드 △7728 퀵 릴리즈 접이식 프로펠러 △기체 슬리브△배터리 충전 허브로 조종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손쉬운 비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먼저 주목할만한 제품은 매빅 Pro 프로펠러 가드와 프로펠러 케이지다. 두 제품 모두 프로펠러를 보호하는 장치로, 기체가 장애물에 충돌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프로펠러 가드는 프로펠러 측면을 보호하는 반면에, 프로펠러 케이지는 드론의 암(arm) 부분에 장착하여 프로펠러를 완전하게 감싼다. 비행을 처음 연습하는 초보자나 협소한 공간에서 비행해야 하는 경우 적합하다.

프로펠러 케이지를 장착한 매빅 Pro는 무게로 인해 최대 비행시간이 12분으로 감소한다. 케이지를 사용할 경우 전용 7728 퀵 릴리즈 접이식 프로펠러가 사용되며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삼각대 모드로 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새로운 충전용 액세서리인 매빅 Pro용 고급 배터리 충전 허브도 출시되었다. 한 번에 4개의 인텔리전트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특징은 잔량이 많은 배터리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 시 팬텀 4 시리즈 100W 충전기를 이용하면 충전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드론을 운반하거나 보관할 때 기체를 보호하기위한 기체 슬리브도 눈에 띈다.

부드러운 패드가 내장된 이 슬리브는 매빅 Pro를 안전하게 감싸주어 운반할 때 생기는 작은 흠이나 손상을 방지한다. 보관 시 먼지로부터 드론을 보호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이 외에도 야외 촬영이 잦은 사람을 위한 액세서리도 공개됐다. 매빅 Pro 전용 조종기 모니터 후드는 모니터 위로 그늘막을 만들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의 조리개, 노출 시간, 센서 감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카메라 짐벌에 장착하는 ND 필터도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https://store.dji.com/category/mavic-accessories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격정보:

프로펠러 케이지 - 22만5천원

7728 퀵 릴리즈 접이식 프로펠러-1만2천5백원

프로펠러 가드-2만1천 원 (추후 판매 일정 공개 예정)

배터리 충전 허브 - 7만6천원

기체 슬리브- 9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