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기술 회사 Edgybees, DJI 유저를 위한 첫 드론 AR 게임 출시

DJI 뉴스2017-05-02

2017 5 2 - 증강 현실 기술 기업 Edgybees가 DJI 드론 유저들을 위한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 모바일 게임인 'Drone Prix(드론 프리)'를 출시했다. DJI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사용해 DJI 제품 전용으로 개발된 첫 AR 게임 'Drone Prix'는 초보 파일럿들에게도 즐거운 비행연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표된 앱은 드론을 비행하며 가상 장애물을 코스를 통과하며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득점을 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코스를 완주한 시간, 포인트, 베스트 플레이 등의 항목에서 전 세계의 다른 사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으며, 고득점을 기록한 사용자는 랭킹 보드에 오를 수 있다.

'Drone Prix'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DJI 팬텀 3, 팬텀 4, 매빅 Pro 드론과 호환된다. 드론, 조종기, 모바일 앱의 전원을 켜고 서로 연결하면, 드론의 카메라 뷰가 앱에 나타난다. 코스를 시작해 비행을 시작하면 된다.

'Drone Prix' 앱은 30개가 넘는 다양한 레벨의 장애물 코스에서 △개인 및 대결 모드 (Solo and Competition Modes) △플레이어가 장애물을 피하면서 아이템을 수집하게 돕는 비행 어시스턴트(Flight Assistant) 모드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과 연결해 자신의 기록과 순위를 공유할 수 있다.

DJI 드론 유저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내 드론 비행장 ‘DJI 아레나’와 소비자 비행 워크숍인 ‘NPE(New Pilot Experience)’에서 해당 게임을 체험하며 비행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Edgybees CTO이자 공동 창업자인 Menashe Haskin은 “이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렸을 때, 우리는 비행의 즐거움과 게임의 스릴을 접목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라고 싶었다. 'Drone Prix' AR 앱은 그 목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첫 증강현실 소셜 게임이다”라며, “'Drone Prix'는 일반 비행 시뮬레이션과 달리 가상의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실제 비행 기술을 적용해야 했고 DJI 모바일 SDK는 우리의 아이디어를 굉장히 빠른 기간내에 현실로 만들어주었다. 이 앱이 사람들의 드론 비행 경험을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DJI 코리아 문태현 법인장은 “DJI의 스타트업 및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은 드론의 새로운 응용을 넘어 사업 기회를 창출해냈다”며 “이번에 발표된 앱은 DJI SDK가 어떻게 사람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의 가능성을 확장해주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Drone Prix' 소개 영상 보기:

https://youtu.be/NBtj1Caysu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