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로저 루오(Roger Luo) 사장으로 임명

DJI 뉴스2017-08-09

2017년 8월 9일 - 민간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선도 기업 DJI가 로저 루오(Roger Luo)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을 DJI의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DJI에 합류한 루오는 드론 및 카메라 수요가 급증한 시장에서 구매, 생산, 물류 분야를 진두지휘하며 DJI의 사업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데 기여해왔다. 나날이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며 DJI 가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는데 총력을 기울인 루오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기업 내의 다양한 혁신을 가져다주었다.

 

루오는 국립타이완대학에서 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애플(Apple), 폭스콘(Foxconn), 지멘스(Siemens)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과 제품 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노룩스(InnoLux)와 벤큐(BenQ)에서는 제품 관리, 글로벌 마케팅 전략, 구매, 영업, 애프터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   

 

루오는 “DJI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업이며, 드론 시장은 매력적인 시기를 거치고 있다. DJI의 많은 재능있는 직원들과 일하며 우리가 가진 기술의 창의적인 가능성을 탐험하고 극대화 할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DJI의 창립자이자 CEO인 프랭크 왕은 “DJI는 현재 전세계 17개 도시의 지사에서 11,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계속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오퍼레이션 부문을 강화해야한다”라며 “오퍼레이션 부문의 발전은 규모가 커지고 있는 고객층을 이해하는 것과 딜러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루오는 뛰어난 경영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그의 리더십은 DJI가 항공 이미지 업계의 이끌어나가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라고 전했다.

 

창립자이자 CEO 프랭크 왕은 계속해서 DJI의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레져, 스포츠, 예술, 건축, 시설 점검, 수색구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드론 응용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