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스파크 펌웨어 업데이트로 비행 안정성 향상

DJI 뉴스2017-08-21

DJI가 미니 드론 ‘스파크’를 위한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지난 8월 초 녹화 시작·정지 제스쳐 추가와 향상된 퀵샷(Quick) 영상 기능 발표에 이어 스파크의 비행 기능을 향상시키는 개선점들이 반영됐으며, 비행 중 전원 공급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기체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펌웨어를 통해 스파크 사용자들은 DJI 고글의 모든 기능들을 100%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팜론치(PalmLaunch)를 이용해 이륙 후 더 안정적으로 비행하고 퀵샷 기능 내 드로니(Dronie) 모드 제어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조종기와 기체 간의 호환성도 개선됐다.

 

DJI는 사용자들이 DJI GO 4 앱에서 알림이 뜨면,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새로운 펌웨어를 설치한 뒤 기체와 배터리의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했다. 업데이트는 앱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DJI Assistant 2 소프트웨어로도 가능하다.

 

모든 스파크 사용자는 9월 1일까지 기체와 배터리의 펌웨어를 모두 업데이트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스파크를 이륙시킬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비행 안전과 제품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DJI는 사용자들에게 이번 업데이트를 의무화했다.